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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한 존재감"…'국가부도의 날' 한지민, 영화 빛낸 특별출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04 08:1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호평을 이끌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모두를 놀라게 한 한지민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영화를 빛낸 한지민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제 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한지민이 <국가부도의 날>에 특별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지민은 경제 전문가인 '한시현'(김혜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이아람' 역으로 깜짝 등장하며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와의 특별한 호흡으로 짧은 출연에도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영화의 재미와 여운을 배가시킨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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