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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샤이니 키 "지금 이대로 이어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30 08: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샤이니 키가 솔로로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30일 밤 24시 25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어디서든 빛나는 만능열쇠, 샤이니 키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스케치북 첫 출연인 키는 Coldplay의 'Every TearIs A Waterfall' 무대로 첫 등장을 알리며, "스케치북에서 부르려고 아껴왔던 노래"임을 밝혔다.

춤, 노래, 패션, 연기, 뮤지컬,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는 '천상 연예인' 키가 데뷔 10주년인 올해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표했다. "내 성격처럼 화끈한 앨범"이라고 앨범을 소개한 키는 크러쉬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부터 수록곡들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좋은 노래들로만 엄선해 채웠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솔로 앨범에 작사가로서 4곡이나 이름을 올렸다며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의 한 구절을 꼽아보기도 했다. 한편 키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금 이대로만 쭉 이어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키는 신곡 '센 척 안 해' 무대를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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