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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현무가 상남자로 변신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어 그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식스팩 복근과 용맹함을 보여주는 전사 옷을 장착해 상남자로 변신, 열정을 불태운다. 특히 자아도취에 푹 빠져있는 그에게 기안84가 팩트폭행(?)으로 그의 환상을 와장창 깨뜨린다고 해 전현무가 보여줄 2% 부족한 상남자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전현무, 이시언, 기안84는 40년 뒤 '남은파'의 크리스마스 파티도 준비한다. 섬세한 붓 터치로 70~80대의 얼굴을 만든 세 사람은 세월을 직격으로 맞은(?) 듯한 본인들의 용모에 감탄, 40년 뒤 '나 혼자 산다' 방송 에피소드를 미리 선보인다고. 이들의 엉망진창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작품은 쓸데없이 고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해 본방사수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셋이 뭉쳐 3배로 더 유쾌한 '남은파'의 에피소드는 오늘(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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