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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한나가 데뷔 시절 영화제에서 입은 파격 드레스에 대해 "흑역사"라고 고백한 가운데 당시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자료 화면 속에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강한나의 파격적인 뒤태가 시선을 강탈했다. 엉덩이골까지 노출된 당시 본적 없는 노출에 강한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게 강한나 씨냐. 화제가 됐었다. 포털 메인에 엄청 떠서 본적은 있는데 강한나 씨였나"라고 놀라며 "흑역사라기 보다는 그 당시 파격적인 의상"이라고 두둔했다.
전현무의 "뒤에가 망사냐"는 질문에 그녀는 "안감이 망사가 접혀진 것인데 엉덩이에 문신했냐고 오해 받기도 했다. 드레스에 맞는 포즈와 자세를 취한다고 했는데 세보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대해 화사는 "너무 멋있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고, 유재석 역시 "흑역사로 지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강한나의 고백에 당시 사진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당시 강한나는 2013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막을 올린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현장과 포털을 뜨겁게 달궜다.
신인 강한나의 이름을 처음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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