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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폭풍 친화력의 소유자로 변신하는 배우 이태리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전제작으로 지난 가을 촬영 종료 후 오는 12월 1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태리가 맡은 역할인 '문정원'은 극 중 용준형과 길은혜의 절친한 친구이자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인물. 서글서글한 외모와 편안한 성격으로 폭풍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는 그야말로 '커피야, 부탁해' 속 '핵인싸' 캐릭터로 정의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 메이킹에서도 발랄한 그의 말투와 행동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는 물론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이는 이태리의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길은혜 등 그와 다른 인물들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애정 전선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태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철두철미한 능력자 '정비서'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겨울 '커피야, 부탁해'로 시선강탈 2연타 활약을 예감케 하고 있다.
종횡무진 이태리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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