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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과 신현수의 심장 떨리는 키스가 공개된다.
한유경과 차현오는 2010년 처음 만나 4일간의 서울 여행 동안 우연한 만남을 계속했다. 그러나 오해로 엇갈리며 결국 이별했고, 5년 후인 2015년에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사이다.
두 사람이 한밤중에 단 둘이 떠난 바다 드라이브에서 나눈 키스가 과연 닿을 듯 말 듯했던 둘의 관계에 확실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열두밤' 제작진은 "유경과 현오 모두 5년 전보다 성장했고 또 조금씩 달라졌다. 스물다섯 청춘 때는 둘 다 감정을 전하고 표현하는 데 서툴렀다. 서른이 된 지금은 어떻게 현실과 밸런스를 맞추며 자신들의 감정을 컨트롤하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도 '나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시청하신다면 더 설레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오늘(23일) 7회의 관전 포인트를 밝혀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승연과 신현수의 달콤한 키스는 오늘(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