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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4' 신현준 순경과 강경준 순경이 신동읍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에 나선다. 오는 11월 26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8회에서는 신현준 순경과 강경준 순경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현준 순경은 최근 자주 발생했던 차량 갇힘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혼자 차 안에 갇힐 경우를 대비해 아이 스스로 구조요청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착용한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석으로 가서 차량 경적을 누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힘이 약한 아이들이 손으로 누르면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엉덩이를 이용해 경적을 울리는 방법을 가르친다. 통학버스에서 실시한 실습 교육도 성공적으로 마친 신현준 순경은 두 아이를 둔 아빠인 만큼 "내 아이라 생각하며 가르쳤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청아 순경과 강경준 순경은 지난 순찰 때 방문했던 어르신 댁의 공병을 치워드리고, 집을 비운 어르신에게 손글씨로 편지를 남기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한, 신현준 순경과 오대환 순경은 농축산물 도난 예방 순찰 중 CCTV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민의 요청을 듣고 즉시 보고를 하며 경찰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보인다.
남녀노소 모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골순경들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