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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잡학박사들의 유쾌한 수다여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이 지난주에 이어 부산 여행을 계속한다.
김진애 박사는 동래읍성을 방문해 사라진 가야문명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경이로움을 느낀다. 김영하 작가는 '해운대' 이름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의 유적지가 위치한 동백섬을 방문하고, "놀기 딱 좋은 도시"라며 동부산의 매력에 빠진 유시민 작가는 '파인 다이닝'을 즐기며 힐링을 만끽한다.
각자의 여행을 마치고 다섯 박사들은 해운대 미포해변에 위치한 카페에 모여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벌인다. '삽만 들었다 하면 유물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있다?', '작가들이 글쓰기 가장 좋은 장소는 따로 있다?', '해운대가 유명해진 이유는?' 등 이날도 어김없이 풍성한 수다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문학과 과학, 경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이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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