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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냉부해' 한은정, 건강 식재료 전도사…유현수X 미카엘 '승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20 00: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와 미카엘 셰프가 '건강한 미녀' 한은정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은정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은정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특급 비법이 담긴 냉장고를 공개했다.

한은정은 자신의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잘 섭취하고 잘 배출하고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된 한은정의 냉장고에는 각종 술과 숙취 해소 음료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누가 봐도 주당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곧 한은정은 건강 미인다운 특급 식재료를 공개하며 건강 정보 지식을 대방출하기 시작했다.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레몬팩을 소개하며 "피부에 정말 좋다. 파리가 낙상할 정도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열대과일 노니즙과 소화제 대신 먹는다는 메생이 레시피 등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셰프들은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나올 법한 정보다"라며 극찬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한은정은 고수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를 희망했다.

고수를 활용한 요리 대결에는 유현수와 샘킴 셰프가 붙었다. 유현수 세프는 고수를 곁들인 스테이크와 고수 크림소스 요리를 선보였다. 샘킴 셰프는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한 고수 요리를 선보였다.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본 한은정은 예쁜 플레이팅에 만족하며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음식을 먹은 한은정은 "재료의 다양한 맛이 다 살아있다. 하지만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면서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다.

샘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한은정은 "고기와 감자와 버섯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 맛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소 미약한 플레이팅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수 요리대결에서 한은정의 선택은 유현수 셰프였다. 한은정은 "두분의 음식이 전부 훌륭했지만, 화려한 플레이팅에 점수를 더 줬다"고 유현수 셰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해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 대결이 진행됐고, 미카엘과 정호영 셰프가 맞붙었다. 미카엘은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넣은 매생이 크레페를 선보였다. 정호영은 살 바른 꽃게를 전복과 함께 찐 요리와 굴수프를 선보였다.

미카엘 셰프의 음식을 본 한은정은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라며 맛을 본 뒤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샘킴 셰프의 음식도 맛봤다. 그는 "식감이 일품이다. 맛이 고급지다. 게살이 날치알을 넣은건 신의 한 수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산물 요리대결의 승자는 미카엘 셰프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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