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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돌'
슈돌' 해밍턴, 윌벤져스에 식사 예절교육…"신사가 되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anners, Maketh, Man!"
'슈돌'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의 식사 예절교육에 나섰다.
샘은 "매너가 신사를 만든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를 되뇌이며 손으로 음식을 먹는 윌리엄과 벤틀?l의 습관을 교정하기 시작했다. 음식을 앞에 두고 10초 기다리기, 포크 등 도구로 음식 먹기 등이었다.
아이들은 힘들어했지만, 아빠의 말에 따라 포크로 파스타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결국 손으로 먹으면서 얼굴과 식탁이 소스 범벅이 됐고, 끝내는 볼일까지 보며 샘을 탄식케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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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고 이동국과 설아, 수아는 시안이를 멀찍이 앞질렀고, 시안이는 홀로 남겨진 현실에 당황했다. 이동국은 시안이를 숨어 지켜보고 있었지만, 시안이는 "다리밑이 왠지 익숙하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빠를 찾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국은 "아빠는 너의 하나뿐인 아빠"라며 뽀뽀하며 장난을 쳤고, 시안이는 "조금은 믿었다"며 투덜댔다. 이동국은 "장난은 조금만 치기"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동국과 설수대 3총사는 뷔페로 향했다. 시안이는 소박한 먹성을 드러낸 반면, 수아는 남다른 노하우로 '뷔페 지니어스'에 등극했다. 설아와 시안이는 서로를 안아올리고, 받침대가 되어주며 손에 닿지 음식을 손에 넣는 협력도 선보였다. 하지만 수아는 "어른 되면 운전해서 바다보러 갈 것"이라고 말한 반면 설아는 "결혼할 거다. 아빠 말고 다른 남자랑. 아빤 그땐 늙었을 거잖아"라고 말해 이동국을 탄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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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딸 나은이에게 K리그 시축을 연습시켰다. 나은이는 응원 열기에 다소 놀란듯 엄마 안나를 부르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삼촌들의 응원 속에 멋지게 시축에 성공했다. 나은이는 "아빠 괜찮아? 아빠 잘했어"를 외치며 열광했다.
통산 300호골 이동국
죄송합니다 요즘 애가 슈퍼히어로에 빠져서요.
주현이 주려고 스티커 선물 스윗보스
형한테 매실이란 나한텐 가루지기구나
누가 매실 사업하자고도 해었어
망할 것 같진 않아 근데 발라드 가수는 그만해야지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