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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레드벨벳 슬기, 조이의 '귀염뽀짝'한 폭풍 리액션이 포착됐다.
녹화 내내 애교 가득한 눈웃음으로 순한 '곰돌이' 매력을 뽐내던 슬기는 점점 강력해져 가는 점입가경 사연에 입술을 꽉 깨물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진지하게 고민해결에 임하는 그녀의 비장한 각오마저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과즙미 넘치는 미소를 보여주던 조이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울컥하는가 하면 귀를 막고 질색하고 있어 도대체 어떤 견딜 수 없는 고민이기에 그녀가 이토록 힘겨워하는지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군다.
한편, 이 날 등장한 세 가지 고민은 각각 '조선시대에서 온 남자', '무거운 고민', '더럽게 깨끗하네'까지 얼핏 제목만 들어서는 상상이 되지 않는 독특한 사연들로 슬기와 조이가 이들 사연들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의 슬기로운 고민생활이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9회는 오는 1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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