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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유효기간' 신현수X이다인 "'황금빛' 때 재회하기로 약속"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1-08 14:1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현수와 이다인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너와 나의 유효기간'(정미희 김민태 극본, 김민태 연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태 PD와 신현수, 이다인, 민진웅이 참석했다.

신현수는 "'황금빛'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저희가 사실 우리 꼭 둘이서 둘이만 할 수 있는 로맨스를 해보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공교롭게도 빠른 시간 내에 KBS에서 저희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호흡이나 상대 배우에 대한 생각을 빠르게 다가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인은 "현수 오빠가 남자를 맡았다고 했을 때 걱정이 없었다. 긴 호흡을 하면서 케미도 잘 맞고 재밌게 촬영했기 때문에, 그리고 진짜로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흔쾌히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2008년 처음 만난 두 남녀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그 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신현수와 이다인, 민진웅, 김영대 등이 출연하며 이현수(신현수)와 이다인(유승연)이 같은 동아리에 가입하며 가까워지는 스무 살 시절과 10년 뒤인 서른 살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너와 너의 유효기간'은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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