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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러브게임' 이문세가 과거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문세는 '응답하라 1988, 1994에 '별밤'이 계속 나왔다. 직접 출연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에 "심야 라디오가 빠지면 안되는 문화였던 것 같다"면서 "(직접 출연은)분위기가 깨질 거 같아서 안했다. 추억으로 돌아갔으면 나도 20대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아저씨가 나오게 되니까. 할 수 있는게 없을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문세는 "사실 좀 쉬어야되는 타이밍이었는데, 연말이기도 하니 공연을 준비했다. 지금도 공연 준비하다, 박소현씨 만난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 나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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