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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소연 "아리 '매혹' 마음에 들고 아칼리 쿨해"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0:4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이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오프님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3일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게임 캐릭터와 함게 공연을 펼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무대후 (여자)아이들은 "정말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자이라, 매디슨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캐릭터와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다"라며 "(뮤직비디오가)3일만에 1000만뷰가 넘었다고 들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엄청난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미연과 소연은 각각 자신의 모델이 된 게임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리그오브레전드 속 아리로 분한 미연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게임을 시작했다. 함께 무대를 하게 될 캐릭터에 대해 알고 싶어 시작했는데 아리는 플레이 할수록 매력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 특히, 매혹 스킬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아칼리 캐릭터를 맡은 소연은 "나도 프로젝트 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해봤다. 아칼리는 쿨하고 시크한 느낌이 매력적인 캐릭터라 녹음할 때 그런 매력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은 2018 롤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의 아이돌 가수 매디슨 비어·자이라 번스와 함게 프로젝트 걸그룹 K/DA를 결성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DA는 리그오브레전드 내 캐릭터인 아리와 이블린, 아칼리, 카이사가 결성한 'K팝 걸그룹'이라는 설정으로, 현실에서는 아리는 미연이, 이블린은 메디슨 비어가, 아칼리는 소연이, 카이사는 자이라 번스가 맡았다.


또 K/DA는 롤드컵 결승이후 자신들의 데뷔 싱글 'POP/STARS'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1400만 뷰를 넘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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