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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해체?" '탑매니지먼트' 차은우X정유안X방재민, 무대 위 눈물 글썽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0-31 13: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탑매니지먼트'가 해체 위기에 봉착한 아이돌 소울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31일) 밤 11시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연출 윤성호/ 원작 문피아 웹소설 '탑 매니지먼트'/제작 Studio329)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소울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탑매니지먼트'는 미래가 안 보이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분)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분), 한 치 앞 미래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 분)이 그리는 파란만장 '차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탑매니지먼트'는 갖은 고난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의 좌충우돌을 담아낸다. '2% 부족한' 예지력을 장착한 매니저 은성 역의 서은수와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 '소울'의 멤버로 변신한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이 꿈의 무대를 향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더 태오(정유안 분)의 멱살을 잡은 채 분노를 터뜨리는 연우(차은우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정다감하고 늘 웃는 얼굴로 주변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연우의 분노와 심각한 표정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나라 잃은 표정으로 무대에 선 소울의 연우, 태오, 이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늘 열정 충만한 불꽃 리더 태오는 눈물 젖은 얼굴로 팬들을 향해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저희가 비록 해체를 하지만…"이라는 말을 남긴 바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탑매니지먼트'는 특별한 예지력을 가졌지만 찰나의 미래 밖에 볼 수 없는 은성, 음악 천재에서 '소울'의 네 번째 멤버가 되는 수용, 재도약을 꿈꾸는 '소울'이 음악과 열정으로 교감하며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바람 잘날 없는 소울의 역주행을 위한 파란만장 성장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탑매니지먼트' 제작진은 "시작부터 위기에 빠진 '소울'이 몽골에서 온 음악천재 수용과 찰나의 미래만을 보는 매니저계의 미생 은성을 만나 어떤 변화를 맞을지, 꿈의 무대를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오늘 첫 공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POP을 비롯한 한류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수) 밤 11시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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