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한승연과 신현수의 운명 로맨스 1막이 마무리,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한유경이 마침내 확신을 갖고 차현오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지만 그는 불현 듯 헤어짐을 고해 또 다시 엇갈림을 예고한 상황이다. 사진 속에는 그 때의 두 번째 키스와 홀로 남겨진 차현오의 모습이 담겨 더욱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비 내리는 처마 아래 혼자 서있는 그가 미안함과 애틋함 그리고 외로움이 공존하는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차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층 더 사로잡고 있다.
운명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호수처럼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이번 주 금요일(11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