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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날보러와요' 조세호와 노사연이 개인 방송 제작에 도전했다. 조세호는 유연석 팬미팅에 대리 참석하고, 노사연은 걸그룹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신규예능프로그램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가 각자의 채널을 개설, 개인 방송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세호에게 들어온 첫번째 대신 참석 의뢰는 급작스러운 해외 연수로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의뢰자를 대신해 배우 유연석의 팬미팅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시작 1시간 전 팬미팅 장소에 미리 도착한 조세호는 편안하게 식사도 하고 유연석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물론, 굿즈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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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방문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유연석은 뒤늦게 앞자리에 앉아있던 조세호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워했다. 특히 유재석은 뮤지컬 '헤드윅'의 노래를 부르던 중 조세호 앞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는 유연석의 부름에 무대위까지 올라갔고, 섹시댄스까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하이터치회까지 참석해 "오빠 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앞으로도 멋진 활동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의뢰인을 대신에 유연석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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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사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목표다. '환갑탈태 프로젝트'로 패션 뷰티 헤어까지 총망라해서 1020세대의 뷰티 트렌드를 경험해보는 방송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송 채널 개설을 앞두고 노사연은 친언니인 노사봉과 논의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파워 유튜버로 활약 중인 악동뮤지션 수현과 전화하며 꿀팁을 전수 받기도 했다.
노사연은 낯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뷰티 스튜디오에 도착한 노사연은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장도연은 새로운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해줬고, 노사연은 함께 구경하면서 트렌디한 뷰티의 신세계에 빠졌다.
첫 번째 방송 아이템은 걸그룹 메이크업. 노사연은 방송 경력 40년만에 최초로 민낯을 공개하는 등 콘텐트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선보였다. 또한 실제 사용하고 있는 뷰티 애정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