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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황석정, 치타, 박나래가 예상치 못한 '삼각 음주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황석정은 한 번에 50명의 인원을 모을 수 있다는 일명 '황Bar'의 존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술을 정말 많이 먹었다. 소싯적엔 '그렇게 마시다 죽는다'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애주가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항상 집에 개인Bar 만드는 것을 꿈꿨다. 돈이 없어도 뭐라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집 자체가 Bar면 내가 음식을 내어주기도 편하고 지인들도 먹기 편하지 않느냐. 집에 Bar를 둔지는 10년도 훨씬 넘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나래Bar'를 운영 중인 박나래는 격하게 공감하며 "초대만 해주신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래퍼 치타 역시 집에 '치Bar'가 있다며 "제가 힘들때 도움 준 사람들에게 계속 베풀어 주고 싶은 마음에 집에 Bar를 만들었다"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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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등장부터 아이 아빠를 찾는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켰다. 그는 "내년 쯤 결혼해서 가을에 임신한다고 사주가 나왔다. 2019년 넘으면 결혼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애 아빠를 찾고 있다"고 파격 발언했다. 또한 과거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나왔던 이상민에대서도 언급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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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르샤는 화제를 모은 '전봇대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나르샤는 "전봇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악플이 달리더다. 그런데 전 포토샵을 안했다"면서 "저 사진으로 인해 연예프로그램에서 취재 요청도 왔다. 전문 용어로 곡선형 강관 전주라고 하더라. 애초에 구부러진 전봇대였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