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달달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둘이서 스쿠터를 타고 순두부 먹으러 나갔네. 근데 어휴~ 날씨가 너무 쌀쌀해져서 다시 집에 돌아와 두툼한 외투를 입고 스쿠터를 잘잘거리며 식당에 갔네. 기온이 뚝 떨어진 저녁이 낯설지만 그래서 훈훈함 가득한 순두부가 더욱 고맙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강주은은 "근데 우리 민수는 먹다말고 어김없이 밖으로 나간다. 한번이라도 한자리에서 식사를 끝까지 같이 한적이 없네. 왜 저렇게 주방 이모님들하고 수다떠는걸 좋아하는지 "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셀카를 찍었다. 또한 두 사람은 오토바이 앞에서 헬멧을 쓴 채 신혼 못지 않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최민수는 가게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
최민수는 최근 tvN '무법변호사'에 안오주 역으로 출연했다. 강주은은 지난 6월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 상남자 최민수를 조련하는 방법으로 '1000가지 잔소리 중 1가지만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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