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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볼빨간 당신' 최대철의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진다.
오늘(30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도 이 같은 최대철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특히 최대철은 아버지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패닉에 빠져,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한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지난 방송에서 최대철 아버지는 20여년 만에 재도전한 운전면허시험 학과시험에서 불합격했다. 아들 최대철은 불합격한 아버지를 두 팔로 가득 안아드리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 오늘(30일) 방송에서는 최대철이 아버지를 위해 특별히 운전면허 학과시험 일일 수업에 등록했다고.
한편 이날 최대철은 어머니 대신 휠체어 체험에 나선다. 걸을 때는 편하기만 했던 길들이 휠체어를 타고 나가니 온통 장애물투성이였다고. 어머니 고충을 몸으로 느끼는 휠체어 체험부터 사라진 아버지 걱정에 진땀을 뻘뻘 흘리기까지. 오늘도 따뜻한 가족애, 웃음을 보여줄 최대철 가족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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