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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안선영이 범상치 않은 춤솜씨를 뽐냈다.
안선영과 김형범을 비롯한 쌍둥이 딸들이 그려가는 가족의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차달래 부인의 사랑' 애청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선영은 달숙의 성격과도 닮은 시원시원하고 감각적인 패션센스와 20대 딸에게도 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춤사위 등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아가는 신세대 아줌마 달숙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안선영씨가 직접 안무가를 섭외해 3시간 동안 배워온 춤을 딸들에게 다시 전수한 것이다. 드라마 속 안선영씨 가족의 케미가 남다른데 가족들을 향한 안선영씨의 노력이 공연씬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달숙의 의도치 않은 무대 난입으로 쌍둥이 딸들과의 합동 공연이 된 오디션의 결과는 31일(수) 오전 9시 방송되는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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