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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윤소가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윤소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 온 배우다.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SBS '시크릿가든'에선 현빈의 여동생으로, SBS '무사 백동수'에선 매혹적인 기생으로 변신하며 사극과 로맨스, 홈드라마까지 장르 구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그대 없인 못살아', tvN '두번째 스무살' 등 화제작 드라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또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김희선의 든든한 비서로 분해 자신만의 색깔이 녹아있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스크린에서도 부지런한 활약을 펼쳤다.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루키'(2014), '날, 보러와요'(2016), '보통사람'(2017)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한편 최윤소가 소속된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지훈과 이유준, 구원 등이 소속돼 있다.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까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총괄 매니지먼트 이사로 근무했던 정진혁 대표가 독립 후 꾸린 연예기획사다. 오랜 기간 이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쌓아올린 노하우로 배우 크리에이티브로서 차별화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 제작 투자 업무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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