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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디즈니의 거장 에릭 골드버그(Eric Goldberg) 감독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 만나 찍은 사진 속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 훈훈함이 느껴진다. 지난해 열린 제 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을 통해 시작된 박초롱과 에릭 골드버그의 특별한 인연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박초롱이 사회자로 나선 BIAF2018의 '월트디즈니 환타지아2000클래식' 콘서트에 에릭 골드버그가 참석하게 된 것.
1990년 디즈니 입사 후 현재 29년 차 애니메이터인 에릭 골드버그는 아카데미 2개 부문 수상작 '포카혼타스', '환타지아2000' 연출 및 '알라딘', '공주와 개구리', '곰돌이 푸의 모험', '모아나' 등의 캐릭터 디자이너와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로 활약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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