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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픽처 시즌1'부터 '빅픽처 in 베트남'까지 매회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던 김종국이 셔츠와 블랙 진으로 한껏 멋을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는 리조트 첫 투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의 셀럽 '똑띠엔'을 만나기 위해서였던 것.
뒤이어 김종국은 똑띠엔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한 남자'를 선물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노래를 듣던 똑띠엔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왜 싱글(솔로)이냐"며 질문해 핑크빛 기류에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하지만 하하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듯 "당연하죠, 한국에 조용필이라고 대단한 가수가 있는데 이후에 20년 만에.." 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찬물을 끼얹었고 보다 못한 스태프가 해석을 해주자 "아~ 싱글(앨범) 내라는 뜻이 아니라" 라며 창피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본격적으로 리조트 사업에 대해 운을 뗀 김종국과 하하는 똑띠엔에게 "혹시 다른 사업을 하는 것이 있느냐?" 물었고 "바다를 좋아해서 바닷가 쪽에 집을 얻던가 투자를 할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쳐 똑띠엔과 김종국 그리고 하하는 동업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빅픽처 in 베트남'은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VLIVE,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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