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하율이 '최고의 이혼'에 특별출연하며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하율은 훈훈한 미소로 마음을 흔들다가도 허세 가득한 반전의 소개팅남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캐릭터의 디테일을 십분 살린 대사톤과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는 짧은 등장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눈길을 모았다.
앞서 SBS '복수의 여신 - 미스 마', JTBC '제 3의 매력',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 각기 다른 캐릭터로 3단 변신을 시도한 이하율이 KBS2 '최고의 이혼'을 통해 또 한 번 파격변신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맨스는 물론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 장르까지 탁월하게 오가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율의 연이은 입덕을 부르는 매력적인 연기변신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자연스레 극에 녹아 들며 반가운 열일 행보로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는 배우 이하율. 이쯤되면 '변신의 귀재'가 분명하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