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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가 KBS 오피스 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다.
전 작품들의 맥을 이어 '죽어도 좋아' 역시 현실 직장인들의 모습부터 그 속에 묻어나는 공감스토리와 깨알 재미까지 하나하나 살아있게 녹여낼 예정이다. 또한 직장 리얼리티를 살려내는데 그치지 않고 '타임루프'라는 판타지가 결합된 '악덕상사 갱생' 소재로 강한 흥미를 자극,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 되는 복합장르적인 특별함을 더한다.
'김과장'의 프로듀서였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점도 극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한다. 생생한 오피스라이프와 함께 휘몰아칠 사건들을 경쾌한 속도감으로 끌어 올릴 예정어서 '죽어도 좋아'에서 발휘될 그 저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출-배우 라인업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백진상과 이루다의 코믹 살벌 빅매치와 스펙터클 직장 이야기를 빈틈없이 빚어낼 것을 예고, 믿고 볼 수 있는 오피스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전망이다.
하반기 가장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독보적 오피스물로 만반의 채비를 갖춘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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