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네이처의 오로라가 라이프스타일 남성지 '맨즈헬스(Men's Health)' 11월호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20대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화보를 공개했다.
오로라는 'MH 피플(MH PEOPLE), 쉬새드 (SHE SAID)' 코너를 통해 중국인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오로라가 생각하는 두 나라의 20대들의 연애에 대한 차이점, 이성의 마음을 사로 잡는 법 등에 대해 솔직 담백한 생각을 전했다.
오로라는 감정 표현이 서툰 중국 남자들에 비해 한국 남자는 다정하고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여자들에게는 다정함이 최고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이성과의 거리를 단시간 내 좁히기 위해서는 상대방 나라의 사소한 문화를 알아 보거나, 상대방이 잘 아는 내용으로 다가가라는 등 본인이 생각하는 외국인 이성에게 다가가는 꿀팁도 함께 공개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오로라는 카리스마 눈빛과 과감한 의상으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한 이미지를 한껏 뽐내, 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네이처의 여신'이라는 별칭을 입증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터뷰 촬영 현장에서 서툰 한국어로 스태프들과 열심히 소통하며 웃음짓게 했던 오로라가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며 순발력 있게 다양한 포즈를 소화해내 촬영팀을 놀라게 했다고. 오로라는 "처음 단독으로 월간지 일정을 소화한 기분이 얼떨떨하다."며, "촬영 내내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네이처 멤버들과 함께 화보를 찍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네이처 멤버들을 향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로라는 지난 25일 목요일 멤버 하루, 새봄과 함께 니키 미나지(Nicki Minaj)의 히트곡 '춘리(Chun-Li)' 댄스 커버 영상 속에서 파워풀한 춤선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이어 2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페스타 2018' 행사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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