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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데뷔 첫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SF9은 9인 9색 솔로 무대를 통해 끼를 폭발시키며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랩을 담당하는 휘영, 영빈, 주호는 자작곡 공연으로 각자 개성 넘치는 래핑을 보여줬고, 태양은 주호와 함께 멜로디를 쓰고 주호가 작사한 곡 '적(赤)'에 맞춰 창작안무를 선보이며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재윤은 폴킴의 '느낌', 인성은 윤종신의 '좋니', 로운은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 다원은 니요(Ne-Yo)의 '소 식(So Sick)'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찬희는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의 '풀스(Fools)'에 맞춰 춤선이 살아있는 세련된 댄스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SF9은 "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이 저희들의 꿈을 이루어 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춤추겠다" "콘서트를 위해 랩을 쓰면서 판타지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는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무대를 통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SF9은 오는 31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를 발표하고 활발히 국내외 활동을 이어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