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네이처가 25일 댄스라인 멤버들의 파워풀한 댄스 커버영상을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네이처는 24일 멤버 새봄, 하루, 오로라가 주축이 되어 미국 유명 여성 래퍼 니키 미나지(Nicki Minaj)의 히트곡 '춘리(Chun-Li)'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새봄, 하루, 오로라는 블랙과 화이트 톤의 트레이닝 복을 입고 비트 강한 리듬에 맞춰 파워풀하며 절도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세 멤버의 반항적인 표정으로 시작되는 곡의 인트로부터 데뷔 앨범의 상큼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세 명의 멤버는 곡이 이어지는 내내 숨쉴 틈 없는 고난이도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완벽소화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뽐낸다. 데뷔 때부터 청순 컨셉 뿐만이 아니라 걸크러쉬, 펑키 등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던 네이처의 데뷔 포부를 계속 실현하고 있는 셈.
네이처는 최근 유튜브에서 다양한 안무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욕 출신 신비주의 래퍼 '레이케일리47(Leikeli47)' 의 '룩(Look)' 댄스 영상을 멤버 새봄이 완벽히 커버하는 영상과 팀의 리더이자 보컬라인인 루가 아이유의 '밤편지'를 라이브로 완창하는 영상 등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비 활동기간에도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의 개성과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셜 컨텐츠를 통해 팬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는 오는 27일 토요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여행페스타 2018' 행사 무대에 출연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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