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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하이틴 걸그룹 '페이브 걸즈(가칭)'의 데뷔 후보 신지윤, 박소은이 베일을 벗었다.
이중 신지윤은 도자기 같은 새하얀 피부와 동양미 넘치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매력 포인트인 인물로, 음악적 자질은 물론 섬세한 미술실력이 특기인 팀 내 '금손' 후보생이다. 청순 비주얼과 달리 실제로는 조금 엉뚱하고, 열정 넘치는 '예능감 뿜뿜' 캐릭터로 기분 좋은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지윤과 동갑내기로 남다른 '02년생 케미'를 보여줄 박소은은 지난 2016년 카카오엠 (전. 로엔엔터테인먼트)이 주최한 K팝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 축제 '로엔뮤직캠프'를 통해 발탁된 매력적 음색의 후보다. 17세 어린 나이에도 168cm의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자이언트 베이비' 박소은은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바탕으로 페이브 걸즈의 활기찬 엔도르핀 캐릭터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페이브 걸즈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프리 쇼(PRE-SHOW) <W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리 데뷔'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티켓 오픈에 나선 이 이벤트는 예매시작 단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페이브 걸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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