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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느낌 안녕"…'야간개장' 장재인, 셀프 인테리어 도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0-26 13:1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재인이 자가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오는 29일(월) 방송되는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지난 주 이슈가 됐던 가수 장재인의 '빚내서 산 자가'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체리색 몰딩, 옥색 주방타일 등 '본가 느낌' 물씬 풍기는 집 인테리어로 화제가 됐던 장재인의 싱글 하우스는 셀프 인테리어로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인테리어 변신을 위해 직접 페인트 고르기에 나선 장재인이 '오리엔탈 스타일'을 외치며 고른 색은 다름아닌 어두운 보라색. 다른 이들이 밝은 색을 권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재인은 어두운 보라색이 '자신의 자아와 어울리는 색'이라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페인트와 각종 인테리어 용품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온 장재인은 본격적인 '야간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오리엔탈 느낌 가득 담긴 중식으로 야식까지 든든하게 챙겨 먹은 장재인과 남사친들은 마스킹 작업부터 꼼꼼하게 마치며 본격적인 페인트칠에 나섰다. 롤러와 붓 등 도구를 총동원해 꼼꼼하게 보라색 벽을 완성한 일행은 페인트칠 감상도 잠시, 이내 라탄 바구니와 블라인드 등 각종 소품을 이용한 방 꾸미기까지 부지런히 나서며 안방을 완벽하게 재탄생 시켰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셀프 인테리어에 열중한 장재인에게 흐르는 핑크빛 기류 이야기도 그려진다. 투덜거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셀프 인테리어를 돕는 장재인과 친구들의 VCR을 지켜보던 MC들의 레이더망에 장재인을 향한 남사친의 묘한 사심(?)이 포착된 것. 여기에 장재인과 남사친들이 서로의 첫사랑 이야기를 나누자 묘한 분위기가 풍긴다는 의견에 더더욱 힘이 실렸다.

장재인과 남사친들의 보랏빛 향기 가득한 '야간개장'은 오는 29일(월) 저녁 8시 10분,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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