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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인기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응원하는 배지를 착용한 모습이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포착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더꼰대라이브>에서는 한혜진이 착용하고 나온 '우토로 배지'가 눈길을 끌었다. 집 모양의 이 배지는 아름다운재단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캠페인 '기억할게 우토로' 기부자에게 증정되는 리워드 물품으로, 주민들이 살았던 집단 합숙소(함바)와 마을 지도를 형상화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은 1941년 일제강점기 군 비행장 설립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살던 일본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 마을에 평화기념관을 세우는 비용 모금을 위해 기획됐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배우 김혜수, 방송인 유재석·하하·김미화, 한국사 강사 최태성, 크리에이터 디바제시카 등 영향력 있는 시민 캠페이너들과 함께 하는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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