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뮤지션 '피브로 듀오'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국내 최초 '카 오케스트라'에 도전한다.
오는 29일(월)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느 별에서 왔니?'에선 MC 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인 권인숙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선 색연필로 극사실화를 그리는 '드로잉핸즈'와 도구를 가리지 않고 음을 만들어내는 뮤지션 '피브로듀오', 각종 식재료 및 다양한 것을 튀기고 실제 먹방까지 하는 '?K'이 출연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던 김도균은 '피브로 듀오'와 함께한 역대급 스케일의 합방(합동 방송)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날 '피브로 듀오'는 합방(합동 방송)을 준비하며 "자동차로도 웬만한 비트를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들은 자동차의 기어, 사이드 브레이크, 와이퍼 등을 이용해 즉석에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도균 역시 "많이 놀랍다. 자동차를 연주한다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었다"면서, "직접 소리를 확인했으니 함께 연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합방에서 이들은 오롯이 자동차와 기타만으로 멋진 연주를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환상적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붐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느꼈다. 마음까지 전달되는 완벽한 무대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어느 별에서 왔니?'는 5명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권인숙)와 함께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게스트의 '합방'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제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크리에이터의 고정 출연이 아닌 매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별에서 왔니?'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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