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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1월 5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이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선옥남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극을 다채롭게 채운다. 그녀의 딸 점순이(강미나 분)는 인간, 호랑이, 고양이를 오가는 신비한 능력을 지녔으며 아들 점돌이는 공룡 알만한 알로 환생해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 강렬한 포스를 지닌 터주신 조봉대(안영미 분)는 이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커피트럭에 선옥남을 알바생으로 들이며 그녀의 서방님 찾기 프로젝트에 본격 불을 붙인다. 비둘기 신선 구선생(안길강 분), 도망간 나무꾼을 찾는 오 선녀(황영희 분), 짠내 나는 사연을 가진 박 신선(김민규 분)의 독특한 신선 3인방 역시 또 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정교수 정이현과 조교 김금이 있는 이원대학교 사람들 또한 극에 풍성함을 배가한다. 특히 치명적인 비주얼을 가진 정신과 교수 이함숙(전수진 분)이 정이현과 '우정? 사랑?'이라는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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