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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홍은희, 류태호, 윤희석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오늘 마지막 캐릭터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차선우가 연기하는 '채동윤'과 배다빈이 연기하는 '신가영' (러닝타임 2분 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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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경찰 모집 홍보 현장에서 경찰청 홍보 모델과 인형 탈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동윤과 가영. 범죄 현장에서 목숨 걸고 범인을 검거해 정의를 구현하는 멋진 경찰이 되고 싶었던 동윤은 현장에는 나가보지도 못한 채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답답한 현실을 인형 탈을 쓰고 있던 가영에게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가영이 경찰을 지원하게 된 이유가 된 것. 이에 서로 다른 이유로 경찰과 순경이 된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은 팀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우태석, 은선재, 장형민,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각 캐릭터의 대하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작의 매력은 물론, 스토리와 캐릭터가 살아있는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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