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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차선우×배다빈, 마지막 캐릭터 프리퀄 영상 공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9:0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홍은희, 류태호, 윤희석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오늘 마지막 캐릭터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차선우가 연기하는 '채동윤'과 배다빈이 연기하는 '신가영' (러닝타임 2분 9초)

'응답하라 1994'를 시작으로 '신의 선물, '앵그리맘' 그리고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까지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차선우는 '나쁜형사'에서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채동윤'역을 맡았다. 극중 채동윤은 요령도 없고, 눈치도 없는 전형적인 원칙맨이지만 전국 범인 검거율 1위에 빛나는 우태석(신하균 분)을 존경하며 그를 통해 진정한 형사로 거듭나는 역할이다. 여기에 그동안 광고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신선한 마스크와 트렌디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배다빈이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순경 '신가영'으로 분해 채동윤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오늘 공개된 캐릭터 프리퀄 영상에서는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채동윤과 신가영이 각각 형사와 순경이 된 사연이 그려져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길거리 경찰 모집 홍보 현장에서 경찰청 홍보 모델과 인형 탈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동윤과 가영. 범죄 현장에서 목숨 걸고 범인을 검거해 정의를 구현하는 멋진 경찰이 되고 싶었던 동윤은 현장에는 나가보지도 못한 채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답답한 현실을 인형 탈을 쓰고 있던 가영에게 하소연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가영이 경찰을 지원하게 된 이유가 된 것. 이에 서로 다른 이유로 경찰과 순경이 된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은 팀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우태석, 은선재, 장형민,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각 캐릭터의 대하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작의 매력은 물론, 스토리와 캐릭터가 살아있는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프리퀄 영상 4편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12월까지 언제 기다리냐? '나쁜형사' 본방 꼭 사수 할께요" "프리퀄 영상만으로도 영상미 대박! 하균신 곧 만나요" "본편에 포함해도 좋을 것 같은 프리퀄이네요. 드라마 기대 됩니다" "원작이랑 닮은 듯 다른 느낌적인 느낌, 나쁜형사 기대 할께요"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남기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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