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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평생 가겠구나"…'미우새' 조윤희♥이동건, 이래서 천생연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0-22 06: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조윤희가 솔직 발랄한 입담을 뽐내며 母벤저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윤희가 감동과 실망을 넘나든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던 첫 결혼기념일부터 남편 이동건의 단점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날 어머니들은 조윤희를 보자 부러움에 칭찬을 쏟아냈다. "아기도 아주 예쁘게 잘 길렀다"는 말에 조윤희는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9개월 된 딸 로하는 아빠를 닮아 예쁘다고.

조윤희는 "아이가 늦게 생겼다면 부딪히는 면도 많았을텐데, 빨리 생겨서 가족애가 생겼다"며 "아이 낳는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이 사람이랑은 평생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남편 이동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母벤져스가 보증하는 일등남편 이동건. 이때 조윤희의 폭로가 이어졌다. 깔끔한 이미지의 이동건이지만, 보기와 다르게 지저분하다고. 그러나 이내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 덧붙여 천생연분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조윤희가 내조의 여왕이라면 이동건은 사랑꾼이었다. 조윤희는 "춤을 잘 춰준다. 춤을 추면서 나를 웃긴다"며 "코믹 춤을 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롤러코스터 같았던 첫 결혼기념일 일화도 공개했다.

첫 결혼기념일 전 날, 아무 말도 없는 이동건에게 서운하려던 찰라, 창밖에는 로맨틱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고. 때 마침 사랑스럽게 보면서 볼을 만져주는 이동건의 행동에 조윤희는 감동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동건은 불꽃놀이가 끝났음에도 아무 말이 없었고, 조윤희는 잠자리에 눕자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알게 된 이동건의 사과로 풀렸지만, 조윤희는 "불꽃놀이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궁금증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자상한데 상남자다"며 이동건의 반전 매력까지 공개하며 어머니들과 MC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조윤희와 이동건의 신혼생활 비하인드는 웃음 가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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