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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푸→여군 좀비"…걸그룹 네이처, 할로윈 의상으로 깜짝 팬서비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0-22 09:3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네이처가 할로윈 의상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네이처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다섯 번째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일요일 오후 진행된 네이처 팬 사인회에서는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멤버들이 깜짝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먼저 네이처의 리더 루는 어둠의 기운을 뿜어내는 레드크라운(던전앤파이터 게임 캐릭터)으로 선샤인과 하루는 신비스러운 마법사로, 새봄은 섹시한 여군 좀비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상큼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좀비 소녀 의상을 입은 채빈과 사제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난 유채, 천사로 변신한 오로라까지 기존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되는 할로윈 의상을 입고 등장한 네이처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는 후문.

네이처는 할로윈 의상으로 팬들의 심쿵 포인트를 유발시키며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과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한 명 한 명 인사를 주고 받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데뷔앨범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팬들께서 팬 사인회에 찾아와주셨다."며, "네이처가 데뷔 전부터 믿어주시고 활동 기간 내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라고 밝혔다. 네이처의 새봄은 "오랜만에 갖는 팬들과의 만남이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팬사인회에 도착했다."며 "생갭다 많은 팬들이 방문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는 데뷔앨범 '기분 좋아' 앨범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V LIVE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미니 팬미팅과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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