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양정아가 지난해 말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 이혼 사유 등에 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연결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4개월 여의 열애 끝에 2013년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1971년 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얼굴을 알린 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M'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역대급 악녀 이계화 역을 맡아 시청자를 소름돋게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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