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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동윤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땐뽀걸즈 6인방 박세완,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과 함께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 예정이다.
KBS 2TV '학교 2017'의 학생회장부터 최근 tvN '미스터 션샤인'의 학도병까지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온 장동윤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땐뽀걸즈'를 선택, 누구에게도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내면의 외로움을 댄스스포츠를 통해 승화시키며 성장하는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올겨울 브라운관을 섬세함과 훈훈함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 장동윤이 '권승찬'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권승찬은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지만, 땐뽀걸즈 6인방과 함께 '땐뽀'를 통해서 성장해나가며 극에 한 층 더 활력을 불어 넣어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윤이 착실하게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이 KBS 웰메이드 연작드라마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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