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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과 한집살이→첫키스 "운명일까?"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0-16 23:2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임정연(나영희 분)이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의 모습을 본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서도재는 얼굴이 바뀌는 한세계의 비밀을 알게 됐다. 그러나 서도재의 어머니 임정연은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격분한 나영희는 "내 아들이 게이였다. 그것도 고등학생이랑"이라는 말과 함께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한세계는 류은호, 유우미와 단골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만취한 그는 서도재의 집을 찾았다. 분명히 남학생의 모습이었음에도 안면인식장애 증상이 있는 서도재의 눈에 한세계가 그대로 보였다. 다음날 서도재는 김민석에 직접 면도를 해주며 심쿵 장면을 그려냈다.

서도재는 회사 일에 매진했다. 그는 임원들 앞에서 직접 한세계를 회사 일에 활용하겠다고 선언하며, 세계와 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세계는 여고생 주가영(오세영 분)의 복수 사건에 가담했다. 주가영은 가난하다는 남학생들의 험담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이에 한세계는 주가영과 연극을 꾸몄다. 한세계는 남학생들과 폭행 사건으로 경찰서로 가게 됐다. 서도재는 학부모 신분으로 경찰서에 왔고 다행히 사건이 해결됐다.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보호관찰로 생각하라'며 한집에 살자고 제안했다. 한세계의 변신한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배려한 것. 이후 두 사람의 한집살이 장면이 그려졌다. 얼마 후 한세계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세계는 "처음으로 돌아온게 아쉬웠다"며 한집살이가 끝남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세계는 원래 모습으로 변했지만 오히려 서도재를 만나지 못한다고 아쉬워했다. 결국 먼저 전화를 걸었다.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관제사 훈련소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끌리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에 두 사람은 첫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강사라(이다희)와 류은호(안재현)의 인연이 계속 이어졌다.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성희롱 등 갖은 수모를 겪은 강사라는 따뜻한 안재현에 끌림을 느꼈다. 류은호 역시 신부라는 진지한 꿈을 갖고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신학교 입학이 번번이 좌절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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