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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일당백 하드캐리"…안재현, '신서유기5' 美친 존재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0-15 08:5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조정뱅이!"

배우 안재현이 인물퀴즈에서 황당한 오답 퍼레이드로 지난밤 안방을 배꼽잡게 웃겼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5'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멤버들이 홍콩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2층 버스 투어 및 자유여행을 위한 용돈 걸기 게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신서유기5'의 홍콩 (귀)신 투어. 이들은 럭셔리한 자유여행을 위해 강호동·이수근, 은지원·송민호, 안재현·피오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펼쳤고 그 결과 은지원과 송민호가 가장 많은 용돈을 획득, 홍콩의 럭셔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가장 적은 용돈을 획득하게된 안재현과 피오는 용돈에 맞는 가성비 좋은 덮밥과 볶음밥, 딤섬을 주문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남은 용돈으로 '신서유기' 전 멤버인 규현을 포함한 멤버들의 선물을 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재현은 절친인 '조정뱅이' 조규현에게 최적화된 술 담는 조롱박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콩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신서유기' 멤버들은 제작진과 극락 레스토랑을 건 인물퀴즈를 펼쳤다. 인물퀴즈는 제작진이 보여준 인물을 제한시간 안에 맞추는 게임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에게는 가장 취약한 그리고 빅재미가 쏟아지는 게임이다.

이날도 '신서유기'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신서유기'의 새 멤버인 피오는 트럼프. 메텔을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인물퀴즈 최약체인 안재현은 유노윤호를 향해 영웅이라는 오답을, 전소미를 두고 미소, 블랙 팬서를 향해 블랙타이거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규현을 향해 당당히 '조정뱅이'라고 외쳐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안재형은 "오늘 규현이의 선물까지 샀다. 애정(애칭)이지 않나?"라며 다급히 해명했지만 쇼크를 받은 멤버들은 멤버들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며 제작진들을 향해 울며 겨자먹기로 음식을 반납했다.

안재현의 활약이 돋보였던 지난밤 '신서유기5'.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이 평균 5.3%, 최고 6.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얻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5.0%, 최고 6.0%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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