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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금새록이 영화 '나랏말싸미' 출연을 확정했다.
금새록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 촬영이라 너무 기쁘고 설렌다.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인 만큼 정성스럽게 잘 담아내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금새록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막내딸 '박현하' 역으로 당찬 연기를 보여주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영화 '독전'의 첫 문을 열었던 '수정' 역으로 연이어 강렬한 인상을 남겨 호평을 받았던 터라 이후 영화나 드라마 등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출연을 확정하면서 색다른 변신에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랏말싸미'는 지난 7일 크랭크인 해 4개월의 촬영을 거쳐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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