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인룸' 김희선-오대환이 오토바이에 동반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한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김희선-오대환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김희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오대환의 친절한 면모가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헬멧을 쓴 김희선의 머리를 직접 묶어주는가 하면, 운전기사를 자처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김희선 또한 오대환의 손길을 담담히 받아들인데 이어 그의 뒤에 얌전히 앉아있는 자태로,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패닉에 빠진 듯한 김희선의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오대환의 손길에도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던 김희선은 이내 오토바이에 올라타 무언가 다급해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딘가에 도착한 김희선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근심과 걱정, 분노가 뒤섞여 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오는 13일(토) 밤 9시에 3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