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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완선이 직접 섭외한 새 친구가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이번 불청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할 새 친구는 시대를 넘나드는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오늘날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노래면 노래, MC면 MC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다.
코스모스 길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을 나누며 눈물의(?) 재회를 했다.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새 친구를 위해 일일 MC로 나선 김완선은 "불청에서 가장 보고 싶은 청춘이 누구냐"고 질문하자 그녀는 "나의 연예인은 김광규다"라며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완선은 바로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어 새 친구의 마중을 부탁했다.
80-90년대 연예계를 휩쓴 역대급 두 레전드 가수의 애틋한(?) 만남은 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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