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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가 이혼 먼저 한다.
극중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부부로 등장한다.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의 남편 조석무와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의 아내 강휘루는 서로 맞지 않는 성격 탓에, 크고 작은 일로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각자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고.
이런 가운데 10월 8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조석무와 강휘루의 사랑과 긴장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부터 시작해, 티격태격 다투기 일쑤인 데이트 장면, 쫄깃한 긴장감이 맴도는 장면까지. 부부의 3년 인연이 담긴 모습들을 통해 이들이 왜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지, 남녀의 각기 다른 이혼의 사정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늘(8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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