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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유부남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언급했다.
이어 "희안하게도 그런 연기를 할 때 스태프들이 굉장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부분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구나 싶더라. 그런 부분은 좋은 점인 거 같다. 연기할 때 간접 경험과 직접 경험에 차이가 있지만, 이번 드라마는 결혼을 해서 그런지 제가 경험한 것도 아닌 것도 있어서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의 이혼'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배우들이 출연하며 제각각 사연을 품고 있는 두 부부로 등장한다. '최고의 이혼'은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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