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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창궐' 장동건이 영화 '친구'를 언급했다.
영화 '창궐'의 주연배우 장동건이 5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장동건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배우 현빈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장동건은 부산과 깊은 인연이 있다. 우선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남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장동건에게 '친구'는 어떤 작품이냐는 질문에 "배우 장동건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배우 장동건의 새로운 모습,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고 답했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명대사는?'이라는 질문에 "'내가 니 시다바리가?'라는 대사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캐릭터의 컴플렉스와 자기보다 우월한 친구에 대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녹아든 대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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