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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알쓸신잡3' 박사들이 그리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로마 공항을 거쳐 피렌체에 도착한 유희열과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박사들은 르네상스 예술이 살아 숨쉬는 피렌체 곳곳을 둘러보며 지적 수다를 쏟아낼 예정.
유희열과 유시민, 김진애 박사는 '이탈리아 예술의 수도'로 꼽히는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성당을 찾아간다. 도시건축가 김진애 박사는 두오모 성당에 대한 정교한 해설로 유시민과 유희열의 감탄을 자아내고, 유시민 작가는 라우렌치아나 도서관이 미켈란젤로의 건축 감독 아래 지어진 작품이란 것을 알고 경이로움을 느낀다. 1445년에 설립된 유럽 최초의 보육원을 방문한 유시민-김영하 작가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곳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문학과 과학, 경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이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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