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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이
마블 솔로무비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베놈'은 평일이었던 개봉 2일째 18만명을 끌어모은데 성공, 누적 관객수 92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굳히기에 나선 것.
그야말로 적수없는 흥행 질주 중인 '베놈'은 개봉 3일차인 오늘(5일) 100만 기록까지 더하며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같은 날 개봉한 국내 신작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은 15만6917명(누적 61만6646명)으로 2위에 머물며 '베놈'의 뒤를 맹추격 중. 본격적인 주말 극장 '베놈'의 흥행 굳히기가 계속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블 최초 빌런 솔로 영화인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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