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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야간개장' 나르샤의 신혼일기가 공개된다.
운동을 마치고 귀가한 나르샤 부부는 곧 저녁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머뭇거리며 저녁 식사를 요청한 남편을 위해 부엌으로 향한 나르샤가 꺼내든 것은 바로 냉동식품. 건강과 몸매 유지를 위해 힘겹게 운동한 뒤에 인스턴트 냉동식품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에 스튜디오가 한바탕 뒤집혔다. "이럴 거면 나가서 먹고 들어오는 게 낫지 않냐"는 서장훈의 말에 나르샤는 "밥은 집에서 먹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나르샤 부부의 저녁 식사를 방해하는 복병은 TV에 있었다. TV에 나오는 순두부찌개를 보던 나르샤의 남편이 냉동 간편식품이 아니라 조리된 음식을 먹고 싶다고 밝힌 것. 찌개가 먹고 싶단 남편의 말에 "살 찐다"며 타박을 놓은 나르샤는 퉁명한 말과는 다르게 이내 주방으로 향했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가 셀럽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밤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르샤 부부의 알콩달콩하고도 웃픈 밤 이야기는 오는 10월 8일 (월) 저녁 8시 10분,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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